전라남도사회서비스원, 코로나19 외 긴급돌봄으로 돌봄 확대 강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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조회조회 15회 작성일작성일 22-04-22 18:18본문
전라남도사회서비스원, 코로나19 외 긴급돌봄으로 돌봄 확대 강화
- 코로나19 후 일상회복 과정에 발생하는 돌봄공백 대응 강화 -
전라남도사회서비스원은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전면해제와 일상회복 방침에 맞춰 일상회복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돌봄공백을 해소하기 위한 코로나19 외 긴급돌봄을 확대 강화하겠다고 밝혔다.
이를 위해 전라남도사회서비스원은 긴급돌봄서비스를 현행체제로 유지하되, 시군과 읍면동 중심으로 접수했던 긴급돌봄을 사회복지시설에서도 직접 신청할 수 있도록 확대한다. 사회복지시설 종사자가 확진되어 돌봄인력이 부족한 경우에도 긴급돌봄을 신청하면 돌봄인력을 지원받게 된다.
또한 소득수준이 중위소득 120% 이하인 노인, 아동, 장애인에 대해 코로나19 외 긴급돌봄을 제공한다. 코로나19 외 긴급돌봄은 △질병, 사고 등 갑작스런 위기에 놓인 경우 △기존 제도권서비스를 적시에 받을 수 없는 경우 △복지서비스 연계 전까지 단기적으로 서비스가 필요한 경우에 가까운 읍면동과 전라남도사회서비스원에 신청할 수 있다.
전라남도사회서비스원 신현숙 원장은 “우리 모두가 그토록 바라던 일상회복이 눈앞에 다가왔다”며 “일상회복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돌봄공백과 지속적으로 발생하는 복지사각지대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.”고 밝혔다.
시각, 청각 장애가 있는 대상자로 장애인활동지원서비스를 이용하던 중 코로나 확진으로 격리 통보를 받게 된 화순군 김모씨는 돌봐줄 가족이 없고 혼자서는 식사조차 힘든 상황에서 전라남도사회서비스원 긴급돌봄을 이용하여 위기상황 극복이 가능했다며, “ 혼자 사는 장애인들이 확진이 되면 주변에 도움받을 곳이 없어 식사조차 챙길 수가 없다면서 앞으로도 긴급돌봄서비스가 도움이 필요한 사람들에게 적극 활용되기를 바란다”고 전해왔다.
이처럼, 전라남도사회서비스원은 현재까지 노인, 아동, 장애인 등 114명에게 긴급돌봄서비스를 제공하였고, 이중 코로나19와 관련된 돌봄대상자는 66명에 이른다. 또한 코로나19 외 위기상황으로 발생하는 돌봄 수요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추가 인력을 상시모집하고 있다. 돌봄서비스 제공이 가능한 사람은 누구나 전라남도사회서비스원 홈페이지(http://jn.pass.or.kr/)를 통해 지원 가능하다.